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 총정리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수는 약 2500만대로, 국토면적 대비 차량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자동차에서 나오는 환경오염물질 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및 따릉이의 이용을 높이고자 기후동행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 총정리
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 총정리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발표한 ‘대중교통 통합 무제한 정기권 교통카드’입니다. 2023년 9월 해당 사업을 발표한 후, 2024년 1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출시 2주 만에 33만여 장이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자가용의 사용빈도를 줄이고, 대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해당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한달에 62,000원(따릉이 포함 65,000원)으로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 심야버스등을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지하철요금은 1,400원, 버스요금은 1,500원으로, 서울시 직장인이 한달동안 사용하는 대중교통비는 대략 85,000원~120,000원이라고 합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지하철요금의 인상 계획도 전해지는데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6만 원대로 교통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별다른 신청절차가 없으며, 해당 카드를 구매한 후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모바일 카드는 티머니 앱에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는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단, 경기도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 및 이용구간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가격 및 이용구간

이용가능한 구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먼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등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

  • 62,000원권 : 서울지역 지하철 + 버스
  • 65,000원권 : 서울지역 지하철 + 버스 + 따릉이
  • 환불 : 사용기간 만료 전,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 가능(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 환불액 = 카드 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카드종류

  • 모바일카드 :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삼성, LG, 구글 등), OS 12 이상 / 계좌이체로 결제 및 충전
  • 실물카드 : IOS 기반 휴대전화(아이폰) 또는 디지털 약자 / 현금결제 및 무인충전기 충전
    ※ 실물카드 최초 구매 (3,000원 별도 구매) 후, 매달 충전해서 사용 / 카드 등록 필수

이용구간

1. 서울지역 지하철

  •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제외
  • 서울 내 지하철 역에서 승차 후, 서울 외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역무원에 의해 별도로 요금이 징수됩니다. ( 예 : 서울역 승차, 인덕원역 하차 –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 예외지역 : 서울지역 내에서 승차후, 4호선 (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전구간), 진접선(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해당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습니다.
노선구간
1호선온수/금천구청 ~ 도봉산
2호선전구간
3호선지축 ~ 오금
4호선남태령 ~ 당고개
5호선방화 ~ 강일/마천
6호선전구간
7호선온수 ~ 장암
8호선전구간
9호선전구간
우이신설전구간
신림선전구간
공항철도김포공항 ~ 서울역
경의중앙수색 ~ 양원 / 서울역
경춘선청량리 ~ 신내
수인분당청량리 ~ 복정

2.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심야버스 포함)

  • 타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 등 제외
  • 서울시 면허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사용 가능
  • 버스 면허지역은 서울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 바로가기 >>)

3. 따릉이 이용 가능

※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서비스 범위를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용구간 검색하기 >>

카드 사용방법

  • 지하철, 버스 : 모바일(실물) 카드를 태그 하여 승·하차 (NFC 기본모드 필수) / 하차 미태그 2회 누적 시, 직전 승차 기준 24시간 사용정지
  • 따릉이 : ‘티머니GO’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번호 등록 후 이용
    ① 기후동행카드 구매(실물, 모바일)
    ② [티머니 GO]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③ 기후동행카드 카드번호 등록
    ④ [티머니 GO]앱 > [자전거]에서 사용 시작 – 1시간 이용권 제공

구매 및 충전방법

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등은 모바일과 실물로 구분되며, 각기 방법이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통사항

  • 충전 시, 사용개시일 선택 가능합니다. (충전일 포함 5일 이내)
  • 재충전은 사용기간 만료 5일전부터 가능합니다. 만료일 + 30일로 자동 기간 연장
  • 사용기간 만료일 이전 재충전 시, 기존 사용 권종으로 자동 연장 됩니다.
  • 권종 변경을 원할 경우, 사용기간 만료일 이후에 재충전해야 합니다.

모바일 카드

실물 카드

  • 구매방법 :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1~8호선)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 구매 / 최초구매 (3,000원) 후 매달 충전해서 사용
  • 이용절차 : 실물카드 구매 후,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충전방법 : 지하철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 무인충전기 위치 –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2~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위치

실물카드 판매처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일자별로 판매물량을 정해놓고 우선 판매처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별 판매상황에 따라 오전 중에 매진될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 인근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불

  • 환불대상 : 사용만료일 전 기후동행카드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
  • 환불금액 : 카드 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 실 사용액이 충전금보다 많을 경우 환불이 불가하며, 따릉이는 1일 1천 원 / 최대 5천 원 차감
  • 환불방식 : 환불 접수 후 5일 이내 개인 계좌 입금 처리
  • 모바일 카드 환불 절차 : [모바일 티머니 앱] → 기후동행카드 환불 선택 및 계좌 입력 → 신청 후 5일 이내 계좌 입금
  • 실물 카드 환불 절차 : 서울교통공사(1~8호선) 무인충전기에서 카드 사용 정지 → 사용만료일 + 15일 이내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환불신청 및 계좌입력 → 홈페이지 신청 후 5일 내 환불금 계좌 입금

마치며

이상 기후동행카드 신청 가격 구매처 충전 환불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현재 과천시의 5개 역 (선바위, 대공원, 경마공원, 과천, 정부과천청사)과 군포시등이 서비스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는데요. 추후 인천지역도 추가될 예정으로 보여, 점점 이용가능한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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