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

매년 성묘철이면 벌 물림 사건사고가 일어나곤 하는데요. 성묘철은 물론 등산이나 산책등 일상생활에서도 벌에 쏘이는 일들은 종종 일어납니다.

벌에 쏘였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 벌에 쏘이면 빠르게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부분 벌침에는 독을 품은 주머니가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독이 퍼질 수 있습니다.
  • 벌침을 제거할 때는 손 대신 신용카드 같은 물건을 이용해 살살 밀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 후에는 얼음이나 차가운 물병을 이용해 찜질을 해주면 붓기와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 벌침을 손으로 잡아 빼거나 핀셋으로 집어내려고 하면 안 됩니다.
  • 벌침에 달린 독주머니를 자극하면 독이 더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쏘인 부위를 긁거나 압박하는 행위 역시 독이 퍼질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

  • 쏘인 부위의 붓기 : 벌에 쏘이면 몸에서는 이물질이 들어온 것으로로 인식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쏘인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오르는데요. 붓기는 보통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가라앉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붓기가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쏘인 부위의 통증 : 벌침이 피부에 들어가면서 자극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보통 짧은 시간 내에 사라지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발적(빨갛게 변함) : 벌독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발적을 일으킵니다. 피부 발적은 벌독에 대한 일종의 면역 반응으로, 붓기와 함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가려움증 : 벌독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쏘인 부위 주변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벌독에 대응하면서 히스타민을 방출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심한 가려움증은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 알레르기 반응(심한 경우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 벌에 민감한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 두드러기나 피부 발진이 생기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현기증, 심박수 증가 등의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다면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야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 경우

  • 쏘인 후에도 통증이나 붓기가 줄어들지 않고 악화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또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나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은 외과나 피부과를 가는 것이 좋지만, 내과나 가정의학과도 무관합니다.
  • 단,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은 벌에 쏘였을 때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호흡곤란, 현기증,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 안이나 목에 쏘인 경우는 더 위험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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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수 있는 약

병원에 가지 않는다면 비상약으로 처치할 수 있습니다. 먹거나 바를 수 있는 약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먹거나 바를 수 있는 약의 종류와 그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히스타민제(먹는약)

  • 종류 : 로라타딘, 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등
  • 설명 : 항히스타민제는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가려움증, 붓기, 발적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벌독에 의해 체내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억제해 증상을 줄여줍니다.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같은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소염진통제 (먹는약)

  • 종류 :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 설명 : 벌에 쏘였을 때 발생하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벌독에 의한 염증 반응을 줄이고,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3.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는 약)

  • 종류 : 하이드로코르티손 연고, 트리암시놀론 연고 등
  • 설명 : 스테로이드 연고는 벌에 쏘인 부위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한 항염 작용을 하여 피부 반응을 진정시킬 수 있고, 쏘인 부위에 직접 바르면 국소적으로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도멕스나 더마~류의 약들이 해당됩니다.

4. 항생제 연고 (바르는 약)

  • 종류 : 네오마이신, 폴리믹신 B 연고 등
  • 설명 : 벌에 쏘인 상처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를 발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벌에 쏘인 후 상처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상처가 있는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발라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후시딘, 마데카솔 등이 항생제연고에 속합니다.

이 약들은 벌에 쏘였을 때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

벌의 종류와 대처법

  • 벌은 크게 꿀벌류와 말벌류로 나뉩니다.
  • 꿀벌은 독성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반면, 말벌은 독성이 매우 강하고, 여러 번 쏘는 것이 가능합니다.
  • 말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

  • 벌들이 활동이 활발해지는 8월에서 9월 사이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향이 강한 향수나 밝은 색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이나 야외 활동 시 벌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음료나 음식을 야외에서 먹는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벌이 많은 지역에서는 음료를 마실때에도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캔이나 병음료는 벌이 붙어있거나 들어가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 입을 닿지 않도록 합니다.
  • 음식물 쓰레기통등 쓰레기 관리에 신경씁니다.

집 주변에서 벌을 발견했을 때

  • 집 근처에서 벌을 발견하면 농약이나 기름을 뿌려 벌의 출몰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처리하려고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팔을 휘두르거나 도망가려 하지 말고, 바닥에 웅크려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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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 벌에 쏘였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벌에 쏘이면 가능한 빨리 벌침을 제거해야 합니다. 벌침에는 독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독소가 퍼질 수 있습니다. 카드 같은 평평한 물체를 이용해 벌침을 살살 밀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벌침을 제거할 때 피해야 할 행동이 있나요?
A. 손으로 벌침을 빼거나 핀셋으로 잡아당기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벌침을 잘못 건드리면 독주머니가 터지면서 독이 더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A. 벌에 쏘이면 붓고 통증이 생기며, 대부분 며칠 안에 호전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거나 더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Q. 벌에 쏘였을 때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A. 벌에 쏘인 후 통증이나 붓기가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그리고 감기 증상이나 두드러기 등의 반응이 나타날 때는 병원에 가야 합니다.

Q.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벌에 쏘였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는 벌에 쏘이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호흡곤란이나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Q. 입 안이나 목에 벌에 쏘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입 안이나 목에 쏘이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이 경우에는 즉시 119에 연락해 응급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벌의 종류에 따라 대처법이 다른가요?
A. 네, 꿀벌은 벌침이 남는 경우가 많아 이를 제거하면 대부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말벌은 벌침이 남지 않고 여러 번 쏠 수 있으며 독성이 강하므로 쏘인 즉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Q.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한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A. 벌이 좋아하는 진한 향수나 밝은 색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8월에서 9월 사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Q. 집 주변에서 벌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농약이나 기름을 뿌려 벌이 더 이상 출몰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벌에 쏘이는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알고 있으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이상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절대 하면 안 되는일과 예방법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벌에 쏘이는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 두면, 만약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벌이 자주 나타나는 지역은 피하고, 벌이 좋아하는 향이나 옷색깔등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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