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2024년 11월 6일에 개봉한 영화 ‘청설’입니다. 첫사랑의 설렘과 순수함을 담아낸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습니다. 영화 청설 정보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청설 정보
‘청설’은 조선호 감독이 연출한 로맨스 드라마로, 러닝타임은 109분이며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2009년 개봉한 대만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주연으로는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홍경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용준’ 역을, 노윤서는 청각장애인 수영 선수인 ‘여름’ 역을, 김민주는 여름의 동생 ‘가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줄거리 및 특징
‘청설’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20대 청년 용준이 수영장에서 마주친 여름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용준은 여름에게 다가가기 위해 수어를 배우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수어를 통해 소통한다는 점입니다.
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를 넘어 진심을 전달하는 중요한 상징으로 작용하는데요. 이를 통해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랑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청설’은 첫사랑의 순수함과 설렘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느린 시간 속에 싹트는 첫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흥행 및 반응
‘청설’은 개봉 이후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2주차에도 1위를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산정한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7%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는데요.
관객들은 “수어를 통한 소통이 인상적이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마음을 울렸다”,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의 메시지와 연출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청설’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에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이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 영화 청설 정보 줄거리 관객반응등을 살펴봤습니다. ‘청설’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잠시 멈추어 상대방을 이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 영화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아직 ‘청설’을 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주말 영화관에서 청춘의 설렘과 따뜻한 감동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