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구 무료수거 처리방법 이사

이사나 집 정리를 하다 보면 버려야 할 가구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가구를 그냥 버릴 수는 없고, 폐기물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상태가 양호한 가구는 중고로 거래하기도 하지만, 가구는 부피가 크고 옮기는 것이 번거로운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폐가구 무료 수거 업체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폐가구 무료수거 처리방법 이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가구를 무료로 수거해주는 업체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 대표적인 곳이 한국그린센터입니다.

버려지는 가구와 가전을 수거한 후, 수리하거나 리폼하여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사업은 환경 보호와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가전제품, 가구, 이불, 커튼 등 다양한 물품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한국그린센터는 지자체와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버리는 사람은 폐기물 스티커를 따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한데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거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한 후 방문 수거가 진행됩니다.

한국그린센터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협력 업체 정보, 수거 서비스 관련 최신 소식, 그린하우스 기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그린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카카오톡을 이용해 사진을 전송하고 수거가 가능한지 확인받은 후, 일정 조율을 거쳐 방문 수거를 진행합니다. 자세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복잡한 신청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그린센터는 수리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상태의 가구만을 수거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상태의 제품은 무료 수거가 불가능합니다.

무료수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폐기해야하며, 방문해서 폐기를 도와줍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무료수거가 어렵습니다.

만약 무료 수거가 불가능한 가구라면, 유료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거나 새로운 물건을 들여야 할 때 큰 가구나 붙박이장 등을 해체하여 폐기장까지 이동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일정한 출장료가 발생하며, 서비스 신청 절차는 무료 수거와 동일합니다.

혼자 살거나 큰 가구를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그린센터 외에도 ‘빼기’ 앱을 이용하여 폐가구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빼기는 대한민국의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대형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빼기 앱의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형 폐기물 직접 버림: 대형 폐기물을 배출할 때 행정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받은 예약번호를 지역 수거 필증 스티커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폐기물 내려드림: 혼자서 버리기 힘든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전문가가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분해부터 이동, 배출까지 대신해줍니다.
중고 매입: 사용하던 가전제품이나 가구가 아깝다면, 중고 판매도 가능합니다. 빼기의 전문 매입 파트너가 견적을 책정하고 수거까지 해줍니다.
의류 및 도서 기부: 아직 쓸만한 의류나 도서는 기부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기부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기부 영수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사장 생활 폐기물: 5톤 이하의 불연성 폐기물 배출 신고도 가능합니다. 서울시와 협력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